♡선술집♡/DSLR

니콘 D700 (Nikon D700)

아크 프람벨제 2009. 3. 29. 23:30

 

니콘 D700 (Nikon D700)

 

 

  

 
 

오늘 픽스딕스에 가서 d700을 업어왔다.

 

다음달 4월부터 가격이 또 인상이 된다고하니

 

이래저래 카메라를 취미로 하는것도 보통 힘든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단위수가 높은 취미인지라 바디 하나만 사는것도 허리가 휠 지경이다. (ㅡ.ㅡ;;)

 

 

 

 

 

┗━★  1:1 바디에 대한 동경에 2008년 11월에 d300을 팔고

 

나름 긴 시간동안 이 녀석을 얻기위해 무척이나 고군분투를 하였다.

 

그리고 오늘 갖고싶었던 d700을 손에 넣었다 ㅠㅠ

 

처음 받았을때의 느낌은......... 인내의 열매는 쓰고, 결과의 열매는 달다고 했던가......

 

 

 

 

 

 

 

 

┗━★ 개봉박두 !!

 

나를 처음으로 반긴건 정품등록후 1년 무상 연장기간 서비스 ^^

 

기다릴 겨를도 없이 바로 정품등록후 무상 서비스까지 연장신청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d300보다 d700 박스가 더 큰것 같다.

 

 

 

 

 

 

 

 

┗━★ 두꺼운 설명서 ㅠㅠ

 

보는것만 해도 벌써 언제 다 읽어야하나 고민이 된다.

 

d700의 기능을 이끌어내기 위한 필요 지침서인데 시간날때마다 꼼꼼히 읽어봐야겠다.

 

퀵가이드는 카메라 사용에 필요한 중요 요점만 담아놓은 책자다.

 

 

 

 

 

 

 

 

┗━★ 여러가지 문서와 니콘캡쳐Nx2.

 

니콘 캡쳐Nx2는 60일만 쓸 수 있는 쉐어웨어다.

 

 

 

 

 

 

 

 

┗━★ d700박스에 들어있는 악세사리들.

 

특히 d700 넥스트랩은 자수로 글자를 새겨넣어서 마음에 든다.

 

d300 넥스트랩은 그려놓은듯한.... 아무리 공짜라지만 왠지 허접해 보이는....

 

 

 

 

 

 

 

 

┗━★ 드디어 '왕의 귀환' !!

 

잠자고 있던 왕이 깨어나는 순간이다.

 

한손으로 들었을때의 그 묵직함.

 

d300하고 그다지 별반 차이가 나지 않은거 같다.

 

 

 

 

 

 

 

 

┗━★ 오오~~포스작렬 !!

 

내가 너를 사기위해 그 고생을 했었으니..... ㅠㅠ

 

오른쪽 하단에 FX라는 금장색이 무척 마음에 든다.

 

 

 

 

 

 

 

 

┗━★ 측면.

 

니콘 바디의 특징인 붉은색 엠블렘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다).

 

d300에서는 버튼을 옆으로 제껴서 메모리 슬롯을 여는걸로 알고 있는데

 

d700에서는 직접 손으로 열어야한다.

 

 

 

 

 

 

 

 

┗━★ 뒷모습.

 

메뉴얼을 보면서 앞으로 저 버튼들을 많이 써줘야할것 같은 느낌 ^^

 

d700은 핫슈커버가 제공이 된다.

 

d300은 플래그쉽 기종인데 왜 핫슈커버가 제공이 안됐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된다 ㅡㅡ;;

 

 

 

 

 

 

 

 

┗━★ 일본빠는 아니지만 마데인 중국이나 타일랜드 보다는

 

메이드 인 재팬이 왠지 더 있어 보인다.

 

일종의 신뢰감이라고 해야할까....

 

 

 

 

 

 

 

 

┗━★ 새제품은 처음 전원을 켰을때 언어 선택이 나타난다.

 

혹시나 미심쩍으면 jpg로 설정변경해서 사진을 찍고,

 

오판다로 조회를 해서 total이 1로 나오면 새제품인거나 마찬가지.

 

 

 

 

 

 

 

 

┗━★ 24-70 렌즈를 샀을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니콘 로고가 찍힌 융.

 

 

 

 

 

 

 

 

┗━★ LCD보호를 위해 구입한 퓨어플레이트 보호필름.

 

다른 보호필름에 비해서 값이 좀 비싸긴해도 잘 붙여진다.

 

 

 

 

 

 

 

 

┗━★ 24-70의 렌즈보호를 위해 구입한 렌즈 필터.

 

슈나이더 (Schneider) B+W 007 Neutral MRC 77mm 필터이다.

 

값이 비싸지만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고,

 

24-70 같은 고급렌즈에는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필터를 끼워주는게 예의인것 같다 ^^

 

 

 

 

 

 

 

 

┗━★ 니콘 애로우 스트랩.

 

한참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붉은색.

 

사실 진한 와인색에 가깝지만 생각보다 붉은색이 아주 잘 어울렸다.

 

원래 난 니콘 특유의 노랑+검정색으로 살려고 했었다.

 

 

 

 

 

 

 

 

┗━★ 샌디스크 익스트림IV 4기가 메모리.

 

연사에 적절하게 쓰려고 구입했다.

 

D700에 RAW파일을 설정하니 한 200장 정도 찍을 수 있다.

 

 

 

 

 

 

 

 

┗━★ 이번에 한방에 지른 녀석들.

 

비싼걸 사서 오래 써야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3달간은 고생을 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풍족하다 ^^

 

 

 

 

 

 

 

 

┗━★ 조합 완성 !!

 

다 합쳐서 들어보니 무게가 장난이 아니었지만 앞으로 이녀석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