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강좌의 저작권은 slr클럽 만땅빴떼리님께 있습니다.
흔하고 흔한 역광 사진 관련 강좌입니다.
남들하는거 보고 따라해보고 올리는거라 깊이있는 내용은 음써요....
니콘바디에 기준했기 때문에 FV Lock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fel이라는 용어도 있는 같던데 아는게 없어서 패쑤
복잡한 용어나 자세한 조작법도 모릅니더....그냥 제가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재잘댈뿐...
실내예제라 바운스를 할 수 있지만 바운스가 가능하지 않은 야외에서는
주변물(예를 들면 담벼락 등 면적이 비교적 큰 물체)이거나 반사판, 하다 못해 A3용지로 바운스해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혹은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반사판으로 태양광을 인물에 반사하면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연출할 수도 있으유...
일단 반드시 알아야 할건 두가지, (웬만한 분들은 다 알지만 그냥 아는척 해봅니다. 아는분들은 훌쩍 뛰여 넘으세유)
1-노출고정 과 2-FV Lock,
노출고정은 말그대로 초점을 맞출 부분이 아닌 원하는 부분의 노출을 고정하는것입니다.
노출따로 초점따로 하는거죠.
AE-L 이 노출 고정입니다. 이와 혼동하기 쉬운건 AF-L인데 이것은 초점 고정입니다.
역광일 경우 명암차이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가장 밝은 하늘의 하일라이트가 날라가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파란 하늘을 그대로 담기 위해서는 적정 노출은 하늘에 맞춰야 합니다.
물론 그러면 인물은 시커머스겠죠.
걱정할것 없습니다. 인물은 플래쉬로 밝혀줄거니까요.
(니콘바디 기준으로 노출고정은 버튼기능설정에서 여러가지방법이 있습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뷰파인더 옆에 있는 측광모드버튼과 일체로 되어 있는 AE-L/AF-L 버튼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버튼의 기능세팅에서 AE-L기능만 되게끔 하는겁니다.
물론 조작이 숙련하면 다른 세팅 방법도 있을겁니다.
반셔터시에도 이기능을 조합할 수 있지만 반셔터로는 초점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안됩니다.
만약 기어코 반셔터로 하고 싶다면 초점은 AF-ON버튼으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
FV Lock은 노출 고정과 비슷한 겁니다.
초점이 맞는 부분에 적정노출로 한번 발광해줌으로서 그 발광양을 측광과 무관하게 유지하도록 고정하는 겁니다.
노출고정은 노출값을 고정하고 FV는 플래쉬 발광양을 고정하는거죠.
그럼 마지막으로 이 둘이 어떻게 서로 조합되어 역할 하는지 간단히 보겠습니다.
일단 어둡게 나올 피사체에 FV Lock을 겁니다.
(니콘바디 기준으로 평선버튼기능에서 설정해줍니다.
한번 고정하면 다시 눌러주기전까지 계속 유지 됩니다.
주의 해야 할 점은 다시 눌러주지 않으면 다음 촬영에도 계속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른 피사체를 촬영할 경우 락을 풀어줘야 합니다.)
이제 인물이 적정노출이 나오게끔 발광양을 고정했기 때문에 노출을 어디로 정하든 인물은 어둡게 나올일은 없겠죠!
인물의 노출을 해결했으니까 화면에서 가장 밝은 하일라이트 부분을 해결해야겠죠.
측광을 스팟, 혹은 중앙모드로 하여 셔속이 가장 빠르게 나오는 가장 밝은 부분에 측광한후 노출고정을 해줍니다.
이젠 역광상황이지만 파란 하늘은 노출고정으로,
인물은 플래쉬로 명암비가 강한 두 피사체를 동시에 적정노출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물이니까 당연히 눈이겠죠.
눈에 반셔터를 눌러 초점을 맞춰 촬칵! (셔터를 날릴떄까지 노출고정버튼은 놓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한번 간단히 순서를 정리한다면
1. 주요 피사체에 FV Lock을 한다. 버튼은 한번 눌르면 버튼을 놓아도 계속 유지된다.
2. 가장밝은 부분(하늘)에 노출 고정을 한다. 버튼은 계속 눌러준다.
3. 주 피사체에 반셔터로 초점을 맞춘다.
4. 찰칵
5. 다음 사진에 실수하지 않기 위해 락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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