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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 알키오네 ( Daje Alchione )

아크 프람벨제 2012. 4. 1. 23:56

 

 

 


직급칭호는 '팔콘 아이즈 (Falcon Eyes)' 입니다.


오직 군주만이 성기사단에서 무예가 뛰어난 기사에게만 명예로운 직급을 내립니다.


다제는 아버지인 군주의 피를 이어받아서 인지 실력만큼은 누구나 인정하는바 입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아버지인 군주가 만든 성기사단의 이미지를 완전히


망가 뜨리고 있으며 늘 사고를 치고 돌아다녀 미움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다제가 더 많은 미움과 편견을 받는 이유는 다른신을 섬기는 이교도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난것 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장로들에게 대들고, 뭐 하나 거침없이 행동하며 분노해 하는것은


아마도 어머니가 죽은 이유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듯 합니다.


그리고 '다제 알키오네' 라는 이름은 겨울철 별자리 전설에 나오는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아래 별자리 이야기에 관한 그림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2007.1.28








┗━★ 아버지 다제의 죽음을 슬퍼하는 딸.




겨울철 별자리의 전설.


쌍둥이자리의 머리에서 빛나는 은빛, 금빛 밝은 두 별은 그리스 신화의 용감한 형제. 카스트로와 폴록스라고 한다. 


북유럽에서는 이 두 별을 <거인의 눈>이라고 부른다.


어느날, 배고픈 3명의 신이 불을 피워 소를 삶아 먹으려 했다. 


이것을 본 독수리 다제 는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아무리 불을 때도 물이 끓지 않았다.... 3명의 신은 배가 고파 못 견딜 지경이었다. 


이 때 다제가 고기를 달라며 주문을 풀어 주었다. 그리고는 고기가 익자마자 달려들어 가장 큰 것을 나꿔챘다.





성이 난 로키라는 신은 몽둥이로 독수리의 등을 내려쳤다. 


독수리 다제가 또 주문을 외었으므로 로키의 손과 몽둥이는 독수리 등에 붙어 떨어지지 않게 되었다.


다제는 "신들이 늘 먹는 젊어지는 사과를 주면 로키를 놓아 주겠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다른 두 신이 사과 지키는 여신을 납치해 다제에게 건네 주었다.





이번에는 다른 신들이 "젊어지는 사과와 여신을 도로 빼앗아 오지 않으면 로키를 없애겠다"고 야단들이었다. 


로키는 새가 되어 다제에게서 여신과 사과를  되찾고, 다제는 독수리가 되어 로키를 뒤쫓았다. 


신들이 산에 마른 나무를 높이 쌓고 불을 지르자 큰 독수리인 다제도 별 수 없이 불에 타 죽고 말았다.


그런데, 다제에게 신과 결혼하기로 한 아름다운 딸이있었다. 


이 딸이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여 계속 울었으므로, 신들은 가엾게 여기고 다제의 두 눈을 하늘로 올려 주었다.










┗━★ 아름다운 플레이아데스 자매에게 장난하려는 오리온.




겨울철 별자리 전설.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 사이에 일곱 딸들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섬기고 있었다.


어느 날, 숲에서 놀고 있자. 사냥군 오리온이 장난을 치며 쫓아왔다., 


도망을 치면서 처녀들은 제우스에게 도움을 구했다.


 


제우스는 자매들을 비둘기로 변신시켜 하늘로 도망치게 해 주었다. 


비둘기는 높이 날아 별들 사이로 사라져 갔다. 


이것이 플레이아데스 성단이다. 


7명의 이름은 마이아. 아스트로폐. 매로폐. 엘렉트라. 타이게타. 케레노. 알키오네이다. 


이 가운데 엘렉트라는 혜성이 되어 어디론가 가버렸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파르스름하게 번지는 것은 나머지 여섯 처녀들이 엘렉트라를 그리며 울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