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막 제대하고, 대학교에 복학할때까지 한때 유행처럼
번지던 핸드폰 하나 없었다.
사실 그 필요성을 못느낄 뿐 이었지만.
그리고 아버지 핸드폰을 받았는데 그야말로 무적 탱크폰.
검은색에 크고, 두꺼운 핸드폰.
요즘 핸도폰에 비하면 투박스럽고, 불편하지만 그래도
그 당시에 그 핸드폰으로 인해 재밌던 추억이 많았던것만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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