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센서의 크기에 따라 크롭바디와 풀프레임바디로 분류 합니다.
풀프레임이란 DSLR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CCD 또는 CMOS)의 크기가 35mm 필름카메라의 필름촬상면 크기와 동일한 것입니다.
크롭바디란 이미지 센서크기가 35mm 필름 카메라의 크기보다 작게 만든 것입니다.
참고로 35mm 필름카메라의 촬상면 크기는 35.9 * 24 mm라고 하네요
카메라의 Spec을 보실때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35.9 * 24 mm이면 풀프레임이고 그보다 작으면 크롭바디입니다.
- Cannon의 경우 이미지센서 : 필름 = 1 : 1.6 (고급기종에서 1 : 1.3도 있네요)
- Nikon, Sony의 경우 이미지센서 : 필름 = 1 : 1.5
제가 보유하고 있는 Cannon EOS 450D의 사양입니다.
35.9 / 22.2 = 1.617117 .... 이렇게 나오죠 !
그래서 1: 1.6 크롭바디라고 합니다.
풀프레임 바디는 기존 렌즈의 화각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센서의 크기가 크기때문에 화질이 좋습니다.
단 크롭바디에 비해 높은 가격과 무게가 무겁고, 크롭바디는 휴대가 비교적 용이하며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크롭전용렌즈 ( 크롭바디 센서에 맞게 설계된 렌즈 ) 가 있으며 번들렌즈가 주로 크롭전용렌즈입니다.
대다수 유저가 사용하는 바디가 크롭바디입니다. (보급기, 중급기 수준)
크롭바디에는 풀프레임용 렌즈를 장착할 수 있지만 풀프레임 바디에 크롭바디 전용 렌즈를 장착할 수는 없습니다.
1 : 1.6 크롭바디에서 초점거리 50mm로 촬영했다면, 35mm 환산하면 50*1.6 = 80mm 가 되므로
풀프레임 바디에서 80mm 렌즈로 촬영한 것과 동일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풀프레임으로 전체 사진을 찍을때 대비하여 동일 조건으로 크롭바디로 촬영할 경우
파란색 사각형 안의 이미지만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 사진의 크기가 동일하다면 크롭바디에서는 확대된 효과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일한 조건이라면 크롭바디로 찍을때는 대상에서 한발 뒤로 물러서야만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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