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아크 스토리

난 누구? 여긴 어디?

아크 프람벨제 2012. 5. 23. 01:04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레고 피규어의 피부색깔.


레고社가 피규어 색깔을 정할때 인종차별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흑인,백인 즉... 흰색, 검정색은 배제가 되었고


핑크색은 포르노를 연상시킨다며 그 역시 배제가 되었다.


그러다 무난한 색상으로 노랑색이 결정됐다는걸로 기억한다.




레고에 스포츠 시리즈가 도입되면서


흑인 농구선수를 표현하는데 있어 노랑색은 한계가 있었기에


농구 시리즈를 시작으로 검정, 갈색, 살구색이 다양하게 쓰인걸로 기억한다.




만약에 노랑색 피규어들이 즐비하던 90년대에


살구색 피규어가 하나가 존재했다면


노랑색 피규어들 사이에서 


아마 그 살구색 피겨는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갖지 않았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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