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9] 6086 (Black Knight's Castle)

이번의 리뷰는 6086 [비룡성] 입니다.

레고계에 처음 입문할 때 비룡성의 하얀깃털이 갖고싶어서 샀던 모델입니다. 

먼저 러그넷의 정보를 보겠습니다. 

[모델번호] 6086

[모델명] Black Knight's Castle (국내명: '비룡성')

[부품수] 569 개

[피규어] 12 명

[출시년도] 1992 년

[제품 점수] 91 점

그리고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아이러니컬하게도

리뷰에 쓰인 사진수가 86 장이더군요. 6086 비룡성 ^^

┗━★ 비룡성을 담기 위한 박스(?). CD 로 크기를 비교했습니다. (박스는 흔적을 없애기위해 다 버렸음) 

┗━★ 비룡성의 부품들. 

┗━★ 비룡성의 앞모습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돌려보겠습니다.)

┗━★ 비룡성을 다른 각도로 촬영해보겠습니다.

6086 [비룡성]의 간단한 리뷰를 마치고 스토리 리뷰를 할까합니다.

이번 스토리의 이야기는 불스의 침공을 받은 레오성을 승리로 이끌어준

레오성의 숨겨진 기사 [메르디안]이 아크와 재회한 후에 

아크의 어린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 입니다.

┗━★ 제 가족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우리집은 기사출신이 많고, 집도 부자입니다.

┗━★ 사실 아빠가 기사가 아니라 우리 엄마가 기사입니다.

┗━★ 우리 아빠입니다. 아빠는 해상무역을 합니다.

┗━★ 하지만 두분다 모두 바쁩니다. 아빠는 늘 바다에 있고, 엄마는 성에 있죠.

┗━★ [어린 아크] 이야~ 이전에 심어놓은 꽃 피었다. 야옹아~ 너도 보이지?

┗━★ [어린 아크] 아.. 심심해.. 엄마한테 가볼까...

┗━★ [보초병사] 아크~ 오랜만이구나~

┗━★ [보초병사] 먼데서 여긴 어쩐 일이냐?

┗━★ [어린 아크] 아저씨, 안녕하세요? 엄마를 만나러 왔어요.

┗━★ [비룡왕] 거기 누가 왔느냐?

[보초병사] 네. 기사단장님의 아드님분이 오셨습니다.

┗━★ [엘리어] 뭐, 아크가 왔다고? 

┗━★ [엘리어] 곧 나갈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해라!

[보초병사] 예!!

┗━★ [비룡왕] 모두들 잘알겠지만 지금 마적단의 횡포가 굉장히 심각해졌다.

┗━★ [비룡성] 이 왕국과 백성들의 생명은 이제 그대들의 손에 달렸다.

┗━★ [티에리나] 엘리어 기사단장.

[엘리어] 네. 공주님.

┗━★ [티에리나] 가기전에 이걸 기사들에게 하나씩 주도록하세요.

┗━★ [티에리나] 그건 그대들의 탄생석입니다. 수호의 의미를 지니고있죠.

┗━★ [론] 공주님 감사합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돌아오겠습니다.

┗━★ [길·건더로스] 이 수호석이 저와 이 나라를 지켜줄것입니다.

┗━★ [헌터 리크] 목숨을 잃을지언정 패배는 하지않겠습니다.

┗━★ [이카벨루스] 왕과 백성의 생명이 담긴 수호석.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엘리어] 공주님, 이런 배려까지 해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 [티에리나] 아니요. 오히려 제가 더 해드릴 수가 없어 미안한걸요. 

┗━★ [비룡왕] 이제 시간이 없다. 출발할 준비를 해라

┗━★ 손잡이를 아래쪽으로 풀면, 성문이 내려집니다.

┗━★ 드르륵...

┗━★ [어린 아크] 엇? 성문이 열렸다!

┗━★ [어린 아크] 아.. 다들 나왔네...

┗━★ [어린 아크] 엄마다.!!

┗━★ [어린 아크] 엄마!! 저 왔어요!!

┗━★ [엘리어] 아크, 너 여기서 뭐하니? 가서 검술연습 하지않고?

[아크] 나..난 그냥....

┗━★ [론]  아크 안녕? 오랜만이구나~

┗━★ [어린 아크] 대장 ^^  (제가 존경하는 기사입니다. 론 대장처럼 저도 꼭 멋진기사가 될거에요.) 

┗━★ [론] 그래..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오면 같이 검술연습하자구나.

┗━★ [길·건더로스]  아크. 그러게 내가 여자친구 만들어놓으면 덜 외롭다고 하지않았냐? 하핫... 

┗━★ [이카벨루스] 아크, 지금 나가서 돌아오면 좋은거 사가지고 올께.

┗━★ [헌터 리크] 그래... 나도 사갖고 오지. 아크, 갖고싶은게 뭐냐?

[어린 아크] 난 프람벨제가 갖고싶어요. 불꽃의 검..!!

[헌터 리크] 그래, 알았다. 내가 꼭 사갖고 올께~

┗━★ [엘리어] 아크, 지금 이렇게 한가할 시간이 어딨지? 가서 검술연습이나 해!!

[어린 아크] .... 네.... 알았어요...

┗━★ [엘리어] 폐하, 모두 준비됐습니다.

┗━★ [비룡왕] 그래. 그럼 모두 출발하도록해라. 

┗━★ [티에리나] 조심하세요. 꼭 승리하길 ...

┗━★ [티에리나] 아크, 먼데서 왔는데 여기서 좀 쉬었다 가.

[어린 아크] 앗~ 정말요? 감사해요 ^^

┗━★ [티에리나] 점심먹었니? 같이 먹자.

┗━★ [어린 아크] 아니요. 전 여기 성 좀 둘러볼께요. 

[티에리나] 그래. 그럼 재밌게 놀아~

┗━★ [어린 아크] 와.... 진짜 크다. 이게 우리 엄마가 있는 성이구나.

┗━★ [어린 아크] 여기는 뭐가있지?? 열어봐야지.

┗━★ [어린 아크] 와... 여긴 감옥인가. 저기 떨어지면 못올라오겠다.

┗━★ [어린 아크] 저기 올라가봐야지~

┗━★ [어린 아크] 여기도 보초서는 곳이네.

┗━★ [어린 아크]  헤헷... 잠깐 쉬어야지~

┗━★ [어린 아크] 앗...여긴 보물 상자가 있네. 

┗━★ [어린 아크] 지붕도 열리고~ 

┗━★ [어린 아크] 헤헷.....재밌다~~

┗━★ [어린 아크] 야옹아~ 저기 가보자~

┗━★ [어린 아크] 아.. 여긴 무기를 세워두는 곳인가...?

┗━★ [어린 아크] 여기 열면 뭐가 있지..?? 

┗━★ [유령]  까꿍~♥

[어린 아크] 으아앗~~ 유령이다!

┗━★ [어린 아크] 이 탑위에는...

┗━★ [어린 아크] 여기도 보초서다가 힘들면 앉으면 되겠다. 

┗━★ [어린 아크] 저기는 뭐하는 곳일까?? 

┗━★ [어린 아크] 헤헷..여기도 쉬는 공간이네. 

┗━★ [어린 아크] 아... 재밌었다. 이제 집에 가야지.

┗━★ [티에리나] 벌써 가려고? 점심은 먹고 가지...

[어린 아크] 아니에요. 가서 검술연습해야죠. 

┗━★ [어린 아크] 그럼 안녕히 계세요.

┗━★ [비룡왕] 조심해서 들어가라.. 

[어린 아크] 네. 그럼 가볼게요

[티에리나] 아크, 나중에 또 놀러와~

┗━★ [어린 아크] 야옹아, 가자~

20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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