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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전장의 서막 (Battlefield of Prologue)

아크 프람벨제 2014. 4. 22. 00:05









┗━★ 랜버스 대륙 서기 530 년.


끊임없는 전쟁과 침략에 따른 약소국의 커다란 피해와 


얻는것보단 잃는것이 더 많은 이 무의미한 전쟁을 막기위해


아크왕은 '중재자 (仲裁者)'의 역할을 맡게된다.




그로인해 무차별적인 살육을 막고


각 영토들간의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그 평화는 오랫동안 지속이 되었다.








┗━★ 한달에 한번 정도 각 제국의 왕들이


평화협정과 그 외 필요한 회의등을 하는 모임을 갖게된다.








┗━★ 5년동안 지속된 전쟁이 없는 평화.


그저 평탄하게 평화가 이어질것 같았던 그 시기.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 자신의 제국의 이익을 위해서


좀 더 유리한쪽으로 방향을 이끌고 가려다보니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다른왕들은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왕들의 회의가 끝난 그 이후에는 두번다시


협정에 따른 회의가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














┗━★ [아크] 부르셨습니까, 다란드님?




※ 아크 프람벨제 (ArK Flambelge)


검은용을 쓰러뜨리고, 그로인해 '왕들의 왕'이 되어


세핀로스의 약속에 따라 전쟁을 막는 중재자가 되었다.


현재는 '랜버스 기사단'을 갖고있다.








┗━★ [다란드] 아크왕, 잘 왔네.


내가 자네를 부른 이유는 잘 알고 있겠지?



┗━★ [아크] 아.. 잘 모르겠는데요;;;;




※ 다란드 엘 제르다프 (Darland el zerdaph)


멀린이 죽고난후 대마법사 자리를 이어받은 인물.


회복, 공격, 흑마법을 동시에 사용할줄 아는 마법계열에서는


알아주는 인물이지만 현재는 활동은 하지않고


아크왕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왕에게도 반말을;;)








┗━★ [다란드] 이런, 뭐라고 !!


그럼 내가 무슨 이유로 불렀는지도 모르고 왔단 말인가 !!








┗━★ [다란드] 자넨 기사들의 왕이 될 자격이 없네.


당장 중급 검사로 돌아가게나 !!!








┗━★ [아크] 제 농담을 받아주시지 않는군요 ^^


저도 어느정도는 알고 왔습니다만 


그보다 더 중대한 일이기에 절 부르신건 아니십니까?








┗━★ [다란드] 흠흠! 그렇네.


자네도 왕의 위치에 있다면 어느정도 듣고 본것이 있겠지.


이번일은 좀 중대하네.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듣게나.


자네도 알다시피 5년동안 이어진 랜버스 대륙의 평화는


이제 그 의미조차 무색하게 될 큰 전쟁이 일어날걸세.



 평화협정에 따른 회의도 없어진지 오래됐지.


이미 그들은 아크왕 자네를 중재자가 아닌 적으로 등돌리기 시작했다네.








┗━★ [다란드] 야수의 본성은 억누를 수 있어도 결코 없어지진 않는다.


싸움과 전쟁에 굶주린 인간들의 마음 저 한구석에 존재하는 잔인한 살육본능.


그것은 그 어떤것으로도 막아낼 도리가 없지.



아크왕이여.


이미 전쟁은 시작이 되었다.


지금부터 자네는 왕들의 왕이 아닐세.


랜버스 대륙의 전쟁을 막는 중재자가 아닌 


우리의 영토인 '가이아렌 (Gaialen)'을 지키야할 왕일세.


힘으로 다시 이 무의미한 전쟁을 막아야 한다네.








┗━★ [아크] 더 이상 대화로 맺을 수 없는 평화를


힘으로라도 굴복 시키라는 말씀이시군요.


저도 이 일때문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역시 다란드님의 조언이 제게 크게 가슴에 와닿는군요.



알겠습니다.


랜버스 대륙에 존재하는 수많은 영토들의 


제국 군주들과의 필수불가결 전투가 되겠군요.



저의 영토인 '가이아렌'과 '랜버스 대륙' 의 평화를 위해


'랜버스 기사단'과 힘을 합쳐 다시 한번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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